지베르니 :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파리 근교 작은 마을이다.그러나 이 프랑스 인상주의의 아버지, 클로드 모네로 인해 이 마을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파리에서의 완벽한 당일 여행지로는 예술 역사에서 큰 중요성을 가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지베르니는 센느 강 계곡의 인상파 루트에서 필수적인 정거장일뿐만 아니라, 20세기 미술로의 예술적 전환에서 중요한 랜드마크이다

파리에서 지베르니로 가는 방법

지베르니는 파리에서 아주 쉬운 당일 여행지이다. 물론 파리에서 조직된 투어를 제공하는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스스로 가면 훨씬 많은 것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자유로울 수 있다. 지베르니로 향하는 기차는 거의 매 시간마다 가르 생트라자르 역에서 출발한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베른(Vernon)이며, 생트라자르 역에서 베른까지 1시간이 걸린다. 베른 역에서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먼저 걸어서 갈 수 있다! 지베르니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되지만, 아름다운 시골길이 있어서 가치가 있다. 또한 대중 교통을 선택할 수도 있다. 셔틀 버스와 작은 기차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둘 다 지베르니에 도착하는 데 약 15분 정도 걸린다. 보통 파리에서 온 기차가 도착한 후 몇 분 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가 별로 없다. 왕복으로 10€가 든다. 귀환할 때는 버스/기차에 좌석이 충분하지 않아 대기 중인 사람들이 더 많은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따라서 지베르니 출발 전에 출발하기 전에 미리 도착하도록 하자.

하루 안에 주요 관광 명소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빠르게 돌아다니면 반나절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관광객 없이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평화로운 저녁과 아침을 즐기며 거의 150년 전 모네가 한 것처럼 마을을 탐험해보자!

지베르니를 방문하기 좋은 계절

지베르니는 연중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그곳의 아름다움은 꽃이 피는 계절과 매우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에 더 적합한 특정 기간이 있다. 양귀비꽃과 같은 들꽃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4월부터 6월 사이이다. 물레꽃을 보고 싶다면 6월 말부터 8월 사이가 더 좋다. 하지만 꽃의 다양한 종류가 서로 연속적으로 피어나기 때문에 정원은 계절마다 서서히 변화하면서 색상과 밝기를 유지하며, 가을 또한 매우 쾌적하다.

모네 정원은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장한다. 게다가 베른에서 지베르니로 가는 셔틀 버스는 4월부터 10월까지만 운행된다. 파리 지역에서 매우 유명한 관광 명소인 지베르니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주변에 있지 않은 상태로 정원을 즐기려면 주의하자

지베르니에서 볼 것

지베르니는 모네 정원으로 유명하지만,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른 여러 곳도 많다. 지베르니 마을은 돌아다니기 충분히 크며, 대부분의 장소는 약 30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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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정원 (Fondation Claude Monet)

클로드 모네는 기브르니 마을을 기차 창문을 통해 발견했다. 그는 그곳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하고 집과 주변 지역을 임대했다. 1890년에는 집과 땅을 완전히 구매할 만한 충분한 돈을 모았으며, 그는 그림을 그릴 멋진 정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그림 중 일부는 기브르니 정원을 토대로 한 것이다. 클로드 모네의 기브르니 소유지(집과 정원)는 그의 아들에 의해 1966년에 아카데미 데 보 조르바(Académie des Beaux-Arts)에 기증되었으며, 대규모 복원 작업이 완료된 후 1980년에 대중 관람을 위해 개방된 박물관이 되었다. 거대한 뉌피아 스튜디오는 복원되었으며, 소중한 모네의 일본 인쇄물 컬렉션은 마스터 자신이 선택한 방식대로 여러 방에 전시되었다. 정원들은 원래대로 다시 심어졌다.

모네는 유명한 분홍 벽돌 건물의 집에서 1883년부터 1926년까지 그의 사망까지 거주했다. 그와 그의 가족 많은 멤버들은 마을 묘지에 묻혔다. 모네가 기브르니의 집에서 보낸 긴 시간은 심지어 그의 생애 동안에도 예술적 순례의 장소로 만들었다.

모네는 화려하게 다채로운 여러 정원을 디자인했는데, 그 중 가장 야심찬 것은 유명한 물 정원으로, 릴리 연못과 함께하는 것이었다. 일본식 다리, 수련, 덩굴 및 진달래가 있는 물 정원은 바로 모네가 그린 빛나는 해석을 떠올리게 한다.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뉌피아" (수련)는 뮤제 오랑주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모네의 친구이자 프랑스 대통령이던 조르주 클레망소는 모네의 정원이 그의 걸작 중 하나로 속했다고 옳게 선언한 적이 있다.

인상파의 대가인 모네의 집은 그가 사랑한 색상, 가구, 일본 인쇄물 및 도자기를 유지하고 있다.

모네는 온기 가득한 인상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이 둘째 층 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의 침대 위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면 푸른 나무와 다채로운 꽃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가벼운 꽃 향기가 분위기를 조성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1.5 유로이며, 26세 미만의 학생 및 어린이는 7 유로이다. 티켓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지만, 항상 줄이 있다: 주중에는 약 2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예상되며, 주말에는 약 4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예상된다. 따라서 방문 계획 시 정확한 시간을 미리 알고 있다면 온라인에서 "빨리 입장하기" 티켓을 사는 것이 좋다(여기). 온라인 티켓은 한정적이며, 보통 일주일 이상 미리 예약해야 한다.

클로드 모네 재단은 2023년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이다. 전체 장소를 방문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려면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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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밭

파리지안 인상파 화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중 하나가 양귀비 들판이었으며, 클로드 모네 자신도 지베르니 주변 들판의 양귀비 꽃에서 영감을 받아 많은 그림에 그렸다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레 코클리코"는 오르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이 양귀비 들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 상부에 있는 작은 언덕, 인상파 미술관 근처에 많은 양귀비 꽃이 심어져 있다. 이곳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특한 사진 스팟이다. 꽃을 보호하기 위해 들판을 건너지는 못하지만 작은 길을 따라 가까이 가서 클로드 모네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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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미술관

마을의 또 다른 주요 관광 명소는 인상파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인상파 예술의 역사, 기원, 지리적 다양성 및 다른 미술 운동으로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미술관은 인상파 화가들 뿐만 아니라 이 운동의 선구자들과 19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의 후계자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매년 두 번에서 세 번의 주요 전시회가 열린다.

이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 티켓은 성인 기준 7.80 €, 학생은 6.30 €이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데는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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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보디

호텔 보디(Hôtel Baudy)는 호텔이자 레스토랑으로, 맛있는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들의 특별한 요리는 "오믈렛 보디"로, 오믈렛 안에는 오리 곱창과 감자가 들어간다. 호텔 보디는 기브르니의 황금기에 예술적인 생활의 중심이었다. 이 겸손한 기브르니 호텔은 프랑스와 미국의 인상파 거장들이 만나서 회화를 하고 예술에 대해 논의한 장소가 되었다. 호텔 뒤에는 오래된 장미정원과 1887년에 화가들의 주도로 건립된 작업장이 있다. 클로드 모네 자신도 이 작업장에서 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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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소 공장

베르농에 위치한 이 오래된 밀은 조용하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이 밀은 16세기에 건설되어 물방울로 사용되었다. 모네를 포함한 많은 인상파 화가들이 그림을 그렸다. 만약 셔틀 버스로 지베르니를 방문한다면 거기에서 내리도록 요청하고 센 강 위의 다리를 건너면서 베른으로 도보로 돌아갈 수 있다(약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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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농 Vernon

시간이 된다면 귀여운 베르농시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베르농은 여러 개의 매우 흥미로운 중세 건물, 아름다운 교회(예를 들어 콜레지알 노트르담), 인상파 거장의 작품이 많은 박물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지베르니보다 훨씬 저렴한 몇몇 멋진 레스토랑들도 있다!

Article and Photos: O'bon Paris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