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알골로지와 그의 베스트 셀러 제품을 소개한다.
프랑스 북서부의 브르타뉴에서 탄생한 알골로지. 이 브랜드의 제품은 대서양 바다와 맞닿아 있는 폭 35미터 사구 장벽인 Sillon de Talbert라는 특별한 비오톱에서 만들어진다.
800여종의 해초와 해양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해초들은 수십 년 전부터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알골로지 연구소는 이 연구를 화장품 분야에 적용했다.
수세기 동안 전 세계 전통 의학과 화장품에 사용되어 온 해양성분. 알골로지 연구소는 수십 년 동안 해양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와 혁신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알골로지 R&D 팀은 4가지 주요 활성성분으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화장품 공식을 개발했다 : 피부 보호 성질을 가진 미역, 미세순환을 촉진하고 자연적으로 피부 산소를 개선시켜주는 포피리듐 크루엔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에린지움 알피눔, 피부 세포를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씨페넬의 줄기. 알골로지는 이 외에도 파라벤, 미네랄 오일과 같은 성분이 아닌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다.
완벽한 피부 관리를 위한 알골로지의 베스트 셀러 제품을 소개한다.
산소를 제공하는 이 클렌징 폼은 먼지나 메이크업을 말끔히 씻어내주고, 피부의 호흡을 돕는다. 가벼운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며,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보습을 더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부스터와 세럼의 역할을 한다. 미네랄과 미량 원소는 물론 히알루론산 2종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을 집중 제공하고, 피부의 질을 개선시켜준다. 피부에 몇 방울 떨어뜨려 손끝으로 펴발라 준 뒤 2분 정도 기다렸다가 크림을 발라준다.
안티에이징 부스터와 세럼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특유의 리프팅 텍스처로 주름을 줄이고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아준다. 아침, 저녁으로 보습 크림 단계 이전에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가볍고, 벨벳 같은 질감으로 피부에 녹아들어 즉각적인 보습을 제공한다. 부드럽고 윤기 있어 보이는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오래 지속되는 수분을 공급하는 식물성 히알루론산 타마린드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는 라미나리아 디지타타 등 최고의 노화방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주름 및 안색을 개선시켜주고, 눈에 띄는 피부 탄력을 제공한다.
젤 타입의 보습제로,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수분 제공 및 피부의 균형을 맞춰주며, 피지를 흡수하고 모공을 수축해 자국들을 없애준다. 사용 시 하루 종일 맑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눈가 뿐만 아니라 입술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 리치하고 실키한 질감으로 눈가와 입술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아침, 저녁으로 눈가나 입술에 가볍게 두드리며 발라준다.
산소 거품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산소 공급과 활력을 불어넣는 마스크. 클렌징 후 눈가를 제외한 얼굴에 얇게 펴발라준 뒤 거품이 가라앉으면 온수로 깨끗이 씻어내준다. 일주일에 한 두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파리의 몽쥬약국에서 모든 알골로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10% 할인 쿠폰도 있으니 방문 시 꼭 지참하길 바란다.
글 - 이지선
사진 - Phan Thanh Thủy and Haoyi Ch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