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다양한 관광지, 특히 뮤지엄들로 가득한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은 또 생각해보면 마땅치 않은게 사실이다. 아니면 아예 어린이 전용이라 어른들은 지루할 수 있다. 파리 수족관인 아쿠아리움 드 파리는 Aquarium de Paris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님이가도 커플이 가도 흥미로울 수 있는 몇 안되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파리 중심에서 만나보는 해양으로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파리 중심부, 트로카데로와 센 강 사이에 위치한 (16구, 에펠탑 바로 맞은편에) 파리 수족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족관 중 하나다. 원래는 1878년에 세계 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트로카데로 수족관이 있다.
이 매혹적인 수중 세계는 13,000여 마리의 물고기와 무척추 동물이 살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수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를 발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며, 상어, 해삼, 해파리,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수조는 특정 해양 지역에 따라 구분된다: 센 강, 대서양, 지중해, 카리브 해, 태평양... 수족관 내부에는 해양 생물에 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화관도 있다.
또한, 2500마리 이상의 해파리가 물속에서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해파리 관이 있다. 또한, 잉어를 만질 수 있는 특별한 수조도 있다는게 특징이다.
수족관에서는 티켓에 포함된 다양한 활동들이 주최된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두 번씩 인어 쇼가 열린다. 인어 쇼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마법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아티스트들은 꽤 긴 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어 완벽한 환상을 만들어낸다. 또한,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작은 연극이나, 아이들을 위한 교육 행사 등 다른 종류의 활동도 있다.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주간 프로그램을 확인하거나, 수족관의 안내 데스크에서 일일 프로그램을 문의해보길 추천한다.
프랑스에서 상어를 볼 수 있는 곳이 궁금하신가요? 엄청나게 큰 상어 수조(너비 33미터)는 전체 유럽에서 가장 크며, 3백만 리터의 물을 담고 있습니다!
밝은 수조 뒤에는 검은 머리 산호 상어, 얼룩 상어, 모래 바 상어, 그리고 망치 상어와 같은 5가지 종류의 38마리의 큰 상어들이 있다.
파리 수족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1.5시간에서 3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어떤 쇼를 보는지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른용 티켓은 26유로, 아이용(3세부터 12세까지)은 19유로다. 우리는 Go City 패스를 통해 방문해서 따로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았다. 파리 관광지와 뮤지엄에서 드는 돈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좋은 플랜이다..
주소: 5 Av. Albert de Mun, 75016 Paris
교통: 트로카데로 역 (메트로 6호선, 9호선)
파리 수족관 방문 후 Bistro Marbeuf에서 차 한잔 혹은 달콤한 간식 시간을 가졌다.. 21 rue Marbeuf에 위치한 이 곳은 수족관에서 도보로 단 15분 거리에 있어서 추천하는 근처 현지인 맛집이다. 이 역시도 고우시티 통합 패스를 이용하여 추가 지불은 없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 고우 시티 패스를 보여주면 뜨거운 음료와 신선한 오렌지 주스와 함께 제공되는 크레페를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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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오봉파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