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lais Royal 팔레 루아얄
화려한 설치작품이 보이신다면 거기가 바로 팔레 루아얄 지하철역 입구!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의 현대미술 작품 Le Kiosque des noctambules (2000) 이 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에서 가져온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니 놓치지 말자.
팔레 루아얄의 입구로 들어가 보자. 팔레 루아얄은 프랑스어로 왕궁을 뜻한다. 현재는 문화부와 헌법재판소, 행정 재판소가 입주해 있다. 흑백줄무늬의 기둥들은 바로 다니엘 뷔헨(Daniel Buren)의 작품 Colonnes de Buren (1986) 이다.
팔레 루아얄에서 맛차라떼를 즐길 수 있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모던한 일본풍 까페인 까페키츠네(Cafe Kitsune). 세련된 일본인 할머니께서 음료를 만들어 주신다.
2. Jardin des Tuileries 튈르리 공원
팔레 루아얄에서 튈르리 공원을 가는 길에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우아한 프랑스식 정원의 모델이 된 튈르리 공원. 오랑주리 미술관 Musee de l'Orangerie과 숲 사이의 산책길, 로댕 Rodin, 카르포 Carpeaux와 같은 유명작가들의 조각상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3. Place de la Concorde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은 1754년도에 루이 15세의 명에 의해서 지어진 공원이다. 튈르리 공원에서 샹젤리제거리로 이어지는 아마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다. 화려한 전등들이 길을 밝혀주는 밤이 더 예쁘다.
1836년도에 이집트의 총독이 루이 필립왕에게 선물한 룩소르 오벨리스크 (l'obelisque de Louxor).
가는 길에 그랑 팔레 Grand Palais와 쁘띠 팔레 Petit palais도 볼 수 있다.
4. Pont Alexandre III 알렉산더 3세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센느강의 다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꼽히는 다리. 밤이되면 영화 <미드나잇인파리>가 떠올려진다.
5. Tour Eiffel 에펠타워
다리에서 에펠탑 (Tour Eiffel)가 보이는 곳을 향해 걸어 보다보면 파리의 숨겨진 골목들을 볼 수도있다.
에펠탑을 한눈에 찍고 싶다면 회전목마가 있는 쪽으로 나와 다리 Pont d'Iena 를 건너자. 그러면 샤이요 궁 (Palais de Chaillot)이 보인다.
비아켐 다리가 에펠탑 역과 빠씨 역을 잇는데, 지하철이 지나갈 때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된다.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면서 동시에 에펠탑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다리이기도 하다.
날씨 좋은 날에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를 한번 걸어 보자.
오봉파리에서 주는 팁 TIP
주소
Palais Royal 팔레 루아얄
8 Rue de Montpensier, 75001 Paris
Cafe Kitsune 카페 키츠네
51 Galerie de Montpensier, 75001 Paris
Palais de Chaillot 샤이요 궁전
1 Place du Trocadero et du 11 Novembre, 75016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