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스트릿아트
주소 : Rue Denoyez 75020 Paris
교통 : 메트로 2, 11호선 Belleville 역
파리 20구, 여행자들의 발길이 자주 닿지 않는 이곳, 벨빌에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다. 낙서가 합법화된 골목 중 하나인 Rue Denoyez는 벽에 낙서를 하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를 항상 만날 수 있으며, 기발한 낙서와 오브제들로 가득한 흥미로운 거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건물이 그래피티 아트로 뒤덮여있는 이 거리는 작은 골목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예술가들이 아지트로 사용했을 법한 멋진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상점들과 다양한 국적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모여 완성한 거리의 모습이 흥미롭게 보여진다.
벨빌 스트릿아트 거리에서는 곳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거리를 변화시키고 있는 아티스트 덕에 마치 거리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구석구석 감상하다보면 기발한 낙서와 재미있는 오브제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보물찾기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에너지 넘치는 그래피티 페인팅 작품들
새로운 작품을 새기려는 듯 락카 스프레이와 글씨 판넬을 가지고 여기저기 위치를 물색하던 아티스트의 모습도 보니,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이 거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파리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그래피티 아트를 감상하고 싶다면 벨빌에 방문해보자. 다양한 컬러의 그래피티 아트를 잘 감상하기 위해 해지기 전에 방문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