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의 적, 찬 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 좋다고 소문난 여러 화장품을 하나씩 다 써보지만 당신에게는 효과가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향해 이리저리 헤매는 당신. 오늘은 오봉파리가 예민한 피부를 위한 기초 화장품 바이오더마를 소개하고 붉은기를 완화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더마.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특화된 상품을 판매한다. 1970년대 이후 바이오더마 제품은 모두 생물학자와 피부과 전문의 팀이 만든 화장품.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1995년 처음 시장에 출시된 H20 마이크로 미셀라 워터.
사실 바이오더마는 극도로 민감&예민한 피부를 위해 특별히 작은 입자의 미셀라 워터를 개발하여 자극은 최소로 효과는 최대로 높이는 순한 제품을 창시했다. 제조 과정에서 피부 보호와 외부 환경적 요인에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피부가 예민할수록 이것저것 좋은 제품을 사용해보지만 이건 사실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피부 깊숙한 곳의 염증을 더 자극하기 때문. 그러니 피부 타입에 맞는 최소한의 제품만 꾸준히 사용하길 권장한다. 스크롤을 내려 당신을 위한 케어 노하우와 추천 제품을 확인해보자.
피부타입과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단계는 얼굴 세안. 화농성 여드름, 각질, 홍조 등 피부 트러블의 모든 원인은 피부의 청결 상태에서 시작하니까. 한국에서도 이미 베스트 셀러로 잘 알려진 바이오더마 미셀라 워터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모공을 막는 미세먼지를 제거하자.
화장솜을 충분히 적신 후 피부에 부드럽게 쓸어주듯 닦아낼 것. 솜에 액체만 남아있을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바로 물로 헹굴 필요는 없고 하루에 2번 정도 사용하여 세안해도 무방.
2번째 세안에는 순한 거품 타입인 크레알린(Créaline)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도 좋다. 물로 얼굴을 씻은 후 한 방울 정도 젤을 짜 손에서 거품을 만든 후 씻어내면 끝. 미세한 거품 입자가 모공 깊숙이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세안을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피부 속 붉은기 제거. 크레알린 AR은 염증의 뿌리로 파고들어가 트러블을 방지하는 동시에 붉은기를 제거해준다. 여기에 피부 수분 보충은 덤. 하루에 2번 바르면 좋다.
피부를 즉각적으로 부드럽게 진정시킴과 동시에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크레알린 AR BB크림. 특히 붉은기 커버력이 우수해 두껍지만 잘 섞여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혈관 확장 방지 및 홍조 진정에 도움을 주는 ROSACTIV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에게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장 적당한 선크림 지수로 알려진 SPF 30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약 97%의 UVA/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어 붉은기를 예방하기 때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더욱 연약하고 가는 눈가 피부. 자칫 소홀해지기 쉽지만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와 탄력 저하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크레알린 아이 젤(Créaline Yeux). 눈 주위에 저자극 성분으로 보습감을 주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예민한 피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제품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붓기 제거에도 좋아 강력 추천한다.
이 글이 당신의 민감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정보였길 바란다. 만약 프랑스에 올 기회가 있다면 위의 바이오더마 제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게다가, 몽쥬약국에서 오봉파리 쿠폰을 사용하면 더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글, 사진: 오봉파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