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클래식한 프랑스 음식
주소 : 36 Rue Beaurepaire, 75010 Paris (메트로 Jacques Bonsergeant역 5호선)
영업시간 : 8:00AM - 2:00AM
가격 : 13€ 부터 20€ 까지
TIPS : Chez Prune에 가서, 프랑스의 보헤미안 스타일 레스토랑을 만나보자. 일요일날 들려 Chez Prune의 브런치를 먹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Chez Prune는 점심식사뿐만 아니라, 간단한 차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 레스토랑은 메뉴 수가 많진 않으나, 양보단 질이지 않은가.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Chez Prune는 생 마르땅 운하(Canal Saint-Martin)의 보헤미안 구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이 곳은 특히 일요일의 브런치로 유명한데, 보통 이 동네에서 일을하는 사람 또는 진짜 거주하는 이웃들이 손님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 오래된 진짜배기 레스토랑은 투어리스트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점.
오늘의 메뉴를 강력 추천한다. 참고로 우리가 먹은 음식 :
- 으깬 감자와 송아지 고기 Parmentier de Veau (14€)
- 팬에 구은 연어 Saumon Poêlé (14€)
- 두 가지 고기의 한 접시 세트 Assiette aux Deux Viandes (13€)
Parmentier de Veau
으깬 감자와 송아지 고기, 샐러드 그리고 잘 구어진 토스트
Saumon Poêlé
잘 구워진 연어 고기와 라이스 그리고 야채
Assiette aux Deux Viandes
여러 종류의 햄, 조리된 소고기, 다진고기와 야채 그리고 타불레(갈은 밀, 쿠스쿠스, 파슬리, 양파, 토마토, 올리브 따위를 넣은 시리아-레바논식 요리)
Chez Prune는 그런지한 오래된 카페 스타일로 높은 천장과 편안한 조명을 가지고 있다. 주 손님층은 주로 현지인들이며, 특히 일요일날은 보보 스타일의 파리지앵들로 사람이 붐빈다. 손님들이 많을 경우, 한편으로 짜증나고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사실 그런점이 또 전형적인 파리 카페의 특성이라는 점. 그러니 즐겨보도록하자.
카페겸 레스토랑인 Chez Prune은 생마르땅 운하 아래에서 파리지앵들의 주말을 옅 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