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 HOSTEL

몽 생 미셸과 생말로 여행의 최적의 숙소

몽생미셸 

몽 생 미셸과 생말로 여행의 최적의 숙소

누구나 한 번 쯤 방문해보고 싶은 프랑스의 동화같은 섬 몽 생 미셸.

몽 생 미셸 내 있는 호텔은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뛰어 예상에도 없던 큰 지출을 하기 일쑤. 그래서 몽 생 미셸 뿐만 아니라 생 말로나 디낭 등 브르타뉴 주요 지방에서 가깝고 평가도 매우 괜찮은 EED 호스텔을 추천한다. 

 

몽생미셸 숙소

돌 드 브르타뉴 역을 나와 출구 B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목조 건물이 바로 EDD 호스텔. 호스텔은 2018 년에 오픈해 역사는 짧다. 하지만 호스텔 주인이 직접 15 개월 동안 홀로 여행을 다녀보고 직접 문을 연 숙소라 매우 여행자 친화적이다. 

  

호스텔 안내

휴식 공간이있는 정원을 가로질러 들어가 먼저 안내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한다. 안내데스크라고 썼지만, 바로 앞에 있는 의자에 앉으면 카페 또는 바 테이블이다. 쿨하게 앉아 직원이나 친구와 담소를 나누면 된다.

  

EDD호스텔 도미토리방으로 들어가면 먼저 세련된 인테리어에 놀란다. 호스텔은 대체로 여행 동안 잠만 자고 가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 호스텔은 천천히 안정을 취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스탭이 매일 깔끔하게 청소와 정리를 해서 항상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호스텔 샤워실 화장실 

도미토리마다 샤워실이 비치되어 있어 샤워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워 부스에는 바디워시가 서비스되어 있다. 깔끔한 정도만 봐도 후줄근한 호스텔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몽생미셸 숙소 2인실

도미토리 이외에도 커플로 왔거나 친구끼리만 편안히 지내고 싶다면 개인실을 이용해보자. 이곳은 개인 실 로프트 식 더블 침대 객실. 그 밖에도 싱글 침대가 두 이층 침대 객실도 있습니다. 더블베드나 이층 싱글베드로 준비되어 있고, 샤워 부스가 딸린 개인 화장실과 목욕타월이 제공된다.

 

EDD 카페

EDD CAFE 

일단 짐을 정리하고 안정되면 EDD 카페에 머물러도 좋다. EDD 호스텔의 인테리어는 꽤 세련되어 좋은 카페 사진을 남기기 적격이다.

 

 브르타뉴 도자기

당일 여행을 마치고 여유있게 한숨 돌리고 싶다면 EDD 호스텔에서 이렇게 한 잔의 커피 타임을 즐겨보자. 브르타뉴의 전통 도자기 따뜻한 음료는 마음까지 달래준다. 이 도자기는 브르타뉴 지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로도 좋다.

 

 EDD 호스텔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해 준 EDD 호스텔의 스탭들. 좋은 서비스를 받으면 그 날은 기분이 좋기 마련. 또한 스탭들은 모두 브르타뉴 문화에 열정이 있어 주변의 여행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다. 

 

 브르타뉴 몽돌

MONT-DOL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호스텔이 위치한 도시 돌 드 브르타뉴를 돌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언덕 몽-돌(Mont-Dol)로 가보자. 언덕 위로 올라가 목가적인 프랑스의 풍경을 내려다 보면 가슴이 탁 트인다. 여행에서 돌아온 저녁 숙소에서 샤워한 다음 잠시 숨을 돌렸다가 상쾌하게 마을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호스텔에서 자전거도 대여하고 있다.

 

크레이프 캐러멜

BREAKFAST

O'bon Paris 쿠폰을 사용하면 아침 식사(크레이프 + 커피)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바로 구운 크레이프와 따뜻한 커피를 곁들이면 든든하고 좋은 아침이 된다. 토핑 소스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 있는데, 특히 브르타뉴 지방의 특산물인 캐러멜 크림을 추천한다.

 

O'bon Paris' tip

약 3일 정도를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몽생 미셸은 물론, 생 말로, 캉칼, 디낭, 디나르 등의 여러 아름다운 도시가 가깝기 때문. 어디에 가도 깨끗한 바다를 보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O'bon Paris 기사도 참고해 보시길.

 


글 : 홍순민 

사진:Leona Fujii

EDD HOSTEL

주소 : 18 Rue Pierre Semard 35120 Dol-de-Bretagne

교통 : 파리 몽파르나스 Montparnasse 역에서 TGV 승차, 돌 드 브르타뉴 Dol-de-Bretagne 역에서 하차 후 B 출구로 나오면 도착. (약 2 시간 10 분 소요) 

편의 시설 : 바디 비누 겸 샴푸, 헤어 드라이어, 자물쇠, 우산 (목욕 타올은 3 유로에서 대여 가능)

가격대 : 도미토리 1박 20 유로 / 2인실 50 유로   (체크인 시간 15:00 체크아웃 시간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