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대만에서도, 그리고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카스테라. 16 세기 대항해시대 일본이 포르투갈에서 전해받은 것이 카스테라의 기원. 하지만 몇 백년이 지나 카스테라는 한국까지 들어와 우유와 함께 먹는 소울푸드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파리에서도 그 카스테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카스테라는 일본은 물론, 대만, 베트남에서 꽤 유행하고있는 아이템. 한국에서도 한때 대왕카스테라가 인기였다. 매장에서는 카스테라를 만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카스테라는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설탕, 밀가루, 달걀이 전부인 간단한 과자다. 여기서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고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아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게의 인테리어는 일본적인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그 예 중 하나가 바로 위의 에마. 일본 신사에서 처럼 소원을 써서 벽에 걸어보자.
안에서 먹는 경우와 테이크아웃 하는 경우 서로 메뉴가 다르다.
맛은 총 9가지로 오리지널, 팥-녹차, 검은깨-치즈, 더블 치즈, 검은 숯, 두리안, 피칸-커피, 말린 고기- 달걀, 그리고 초콜릿 등이 있다. 가게 주인은 손님의 의견을 반영해 메뉴를 바꾸기도 한다.
밀크티나 과일티는 물론 오리지널 차도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오면 16 유로에 음료 2 잔, 미니 카스테라 5 개, 그리고 과일과 휘핑 크림이 추가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오후에 친구들과 오면 delicious teatime menu을 시켜보자. 그 시간대 가장 좋은 메뉴일 것이다.
또한 오봉파리 쿠폰을 사용하면 10 % 할인받을 수 있다.
글, 사진: Phan Thanh Thuy
주소 : 113 Boulevard de l' Hôpital 75013 Paris
가는 법 : 메트로 5 호선 Campo-Formio 역
오픈 시간 : 월 11:00 - 19:30 / 화요일 - 토요일 10:00 - 19:30 (일요일 휴무)
가격대 : 3 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