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브런치 카페 넘버원, 홀리벨리 HOLYBELLY

 

HOLYBELLY

카테고리 : 브런치 카페

주소 : 5 rue Lucien Sampaix, 75010 Paris

교통 : 메트로 3,5,8,9,11호선 République 역 또는 5호선 Jacques Bonsergent 역

오픈시간 : 월, 목, 금 9h-17h(마지막 주문 14h15), 토-일 10h-17h(마지막 주문 15h15), 화-수 휴무

사이트 : http://holybel.ly

 

INTRO

2013년 오픈 이후 파리에서 가장 핫한 브런치 카페로 떠오른 홀리벨리는 생마르탱 운하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트랜디한 파리지앵이 모이는 곳이다.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해도 줄을 서야지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파지리앵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가게인 이곳은 팬케이크와 계란요리가 유명하다.

 

ATMOSPHERE

심플하고 작은 외관에 비해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은 느낌. 빈티지한 무드의 가게 내부는 신나는 음악과 열심히 수다를 떨며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왁자지껄한 분위기이다.

 

유리 천장 덕에 더욱 넓어보이는 실내는 밝은날 햇살이 들어오면 어딘가 야외에 앉아 음식을 즐기고 있는 기분이 들 것도 같았다.

 

WHAT TO EAT

뉴스페이퍼 느낌의 홀리벨리 메뉴판. 메뉴는 매달 시즌에 따라 약간씩 변화가 있기도 하다.

 

CHAI LATTE, LONDON FOG, LE JUS DE POMME DE M.BIBERON

따뜻한 음료들이 담겨 나오는 노란색 찻잔은 그 컬러만으로도 기분을 즐겁게 해준다. 풍부한 맛을 자랑한 차이라떼, 달달한 얼그레이 라떼인 런던 포그, 그리고 신선한 사과주스까지 만족스러운 음료 메뉴가 본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EGG AND SIDES

하루종일 주문이 가능한 홀리벨리의 계란요리. 계란을 메인으로 여러가지 사이드를 고를 수 있는 메뉴이다. 계란은 수란, 프라이, 스크램블 중에 고를 수 있고 사이드 메뉴는 베이컨, 해쉬브라운, 버섯, 소시지패티, 토마토, 리코타치즈 샐러드 중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재료의 신선함이 완성된 요리에서 그대로 느껴지는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ROULEAUX DE PRINTEMPS AU BOEUF MARINE

런치메뉴인 비프스프링롤. 고소한 피넛이 샐러드와 스프링롤 위에 얹어져 오독한 식감을 살려준다. 준비된 소스에 스프링롤을 찍어먹으면 상큼함이 입안에 감돈다.

 

PECHE DE LIGNE DU JOUR ET HARICOTS DE SAISON

역시 런치 메뉴인 생선 요리. 허브와 레몬 제스트 크러스트가 올라간 흰살 생선에 다양한 제철 콩들이 올리브 오일에 조리되어 나온다. 쫄깃한 흰살 생선과 함께 다양한 맛과 식감의 콩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사이다.

 

 O’BON PARIS’ NOTE

사실 홀리벨리는 팬케이크가 가장 유명한 가게이다. 다만 주문가능한 시간이 있으니 꼭 참고할 것. 팬케이크는 평일 9시-12시, 주말 10시-3시15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