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able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가득한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럭셔리 쇼핑 후에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 프랑스 명장 셰프 "Jean-Jacques Massé" 가 만든 프렌치 런치를 즐겨 보자.

 

 그랑 에피스리(La Grande Epicerie), 봉마르셰 백화점의 식품매장에 위치한 이곳은 내부 분위기만으로도 쇼핑객들의 식욕을 충분히 자극하는 곳이다.

투명한 유리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테이블에 생기를 내려주고 전체적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상상해보자. 이곳에선 피크닉 나온 기분을 만끽하며 근사한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초록 잎들 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아늑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메뉴는 심플하다.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자아낸다.

SOT L'Y LAISSE FRICASSE CHICKEN RISOTTO 이곳의 추천메뉴.

 

두 종류의 바게트와 방금 막 구워 낸 듯 따뜻한 핸드메이드 브레드가 스타터로 제공된다.

여기에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부르고뉴 와인까지 곁들이면 만찬이 부럽지 않다.

 

La Table 중앙에 서있는 인공나무는 야외에서 런치를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달걀과 허브로 만든 베어네이즈 소스가 곁들여진 쇠고기 구이 와 sot l'y laisse 리조또.

부드러운 리조또 본연의 풍미를 살린 sot l'y laisse. 재료가 눈에 보일 정도로 풍성함을 자랑한다. 소스를 뒤집어쓴 촉촉한 닭고기가 식감을 살려주고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sot l'y laisse라는 말은 한 프랑스 왕이 사용하면서 알려진 표현으로, ‘오직 바보만이 이것을 남길 것이다'라는 뜻을 지닌다.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해지는 리조또.

 

프렌치 스타일의 스테이크.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는 도피네 산 감자의 바삭한 식감과 으깬 감자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에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베어네이즈 소스와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룬다.

 

분위기, 격식 있는 서비스까지 갖춘 레스토랑.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곳이다. 너무 늦지 않게 오는 것이 좋다. 

 

 

La Table

위치 : 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 La Grande Épicerie de Paris 1층

주소 : Bon Marché Rive Gauche, 38, rue de Sèvres, VIIe.

전화번호 : 01 44 39 81 00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 일요일 오전10시~1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