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프랑스 마카롱 전문점
주소 : 75, avenue des Champs Elysées, 75008 Paris
교통 : 메트로 1호선 Georges V 역
오픈시간 : 부티크 월-금 7h30-23h, 토 7h30-00h, 일 7h30-22h
레스토랑 월-목 7h30-23h30, 금 7h30-00h30, 토 8h30-00h30, 일 8h30-23h30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컬러풀한 색감으로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마카롱은 이제 국내에서도 매우 친숙한 디저트다. 하지만 파리를 여행한다면 프랑스 마카롱의 원조이자, 1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라뒤레 Ladurée에서 정통 프랑스 마카롱을 경험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연중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유독 눈에 띄는 민트빛 외관의 라뒤레는 여심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특별한 공간이다.
라뒤레 부티크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마카롱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매장 안은 라뒤레 마카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다들 기다림 속에서도 마카롱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설레는 표정이다.
또한 라뒤레에서는 마카롱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들도 볼 수 있다.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은 아름다운 비주얼!
선물용으로 좋은 쿠키나 초콜렛류도 한쪽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라뒤레의 고급스러운 파스텔톤 박스는 언제나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설레이게 한다.
라뒤레 베이커리를 즐기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정신없는 직원들은 친절하고 빠르게 사람들이 원하는 빵을 담아낸다.
미리 라뒤레 마카롱을 컬러별로 담아 놓은 선물 세트도 구비되어 있다. 어떤 마카롱을 살지 선택하기 어려워 고민이 든다면 넉넉한 양과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는 세트를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라뒤레 레스토랑에서는 19세기 고풍스런 인테리어를 그대로 간직한 살롱에서 라뒤레의 식사나 차,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그 우아함이 마치 프랑스 어느 귀족의 집에 초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메뉴판부터 핑크 컬러로 여심을 저격하는 라뒤레. 마카롱과 차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다.
시나몬의 스파이시향이 물씬 풍기는 인디안 블랙 티 othello 는 쌀쌀한 파리의 날씨에 제법 잘 어울리는 차였다. 또한 고급스러운 티팟과 깔끔한 찻잔이 그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피스타치오 플레버로 주문한 cafe aromatise fraffe 라는 커피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프라푸치노는 아니었지만, 진한 커피와 피스타치오 맛이 잘 어우러진 커피였다.
라뒤레 살롱드떼에서 즐긴 디저트 삼총사. 마카롱 두 종류와 이스파한은 먹기에 너무나 아까운 비주얼을 보여준다.
진한 로즈 컬러의 화사한 이스파한은 라뒤레의 대표 디저트 중 하나이다. 상큼한 산딸기와 은은한 장미향의 조화가 너무 사랑스러운 디저트로 파리 여행에서 꼭 맛봐야할 머스트 잇 디저트다.
바닐라마카롱과 피스타치오마카롱은 한 입 베어무니 입안 가득 달콤함이 가득하다.
라뒤레에서 여유롭게 이스파한과 마카롱, 그리고 다양한 차와 함께 우아한 티타임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자.
라뒤레 마카롱은 시즌 한정 플레버도 출시하고 있다. 시즌에 맞춰 다양한 마카롱을 즐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