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언제나 아름다운 계절이다. 특히 파리에서의 가을은 더욱 특별하다. 눈 깜빡할 사이에 여름이 지나가고 길가를 장식하는 울긋불긋 낙엽들, 따뜻한 핫초코 한잔, 와인 축제, 가을 전시의 시즌이 돌아왔다! 가을은 파리가 가장 로맨틱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들이 이때 방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듯하다.
성수기가 아니기에 관광객이 북적이지 않는 진짜 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므로 물론,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오봉파리 팀이 애정하는 일곱가지 파리 가을 액티비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파리의 가을 날씨와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멋진 단풍은 도시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가을 느낌을 최대한 만끽하려면 주요 공원에 가는 것이 좋다. 파리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많이 있으나 튈르리 정원과 룩셈부르크 공원은 그 중에서도 필수로 가볼 만한 곳이다. 팔레 루아얄과 몽소 공원의 공원도 역시 상당히 아름다워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 공원에 가면 가을 햇살을 받으며 몇 시간이고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 매우 유러피안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파리지앙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파리의 가을 공원산책을 추천한다.
한편, 초가을에는 여전히 따사롭고 햇살가득한 날들이 때때로 있다. 이런 날에는 망설임없이 파리의 환상적인 카페 테라스에 앉아 느긋한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한다. 오봉파리는 편안한 호텔, 매력적인 레스토랑과 카페를 다양하게 추천하고 있으니 여기를 클릭해 더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가을의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빨강, 노랑, 주황색으로 이곳 저곳이 물들기 때문일 것이다. 커피 한잔에 크루아상 하나를 테이크아웃해 센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분명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라틴구역이나 마래지구에서 쇼핑과 런치타임을 마치고,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과 함께 센 강 주변을 여유롭게 걸어보는게 어떨까? 십여분 걷다보면 영화속의 한 장면 같은 모습들이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
가을은 또한 뮤지엄과 전시를 보기 가장 이상적인 시즌이다. 운이 좋으면 뮤지엄 무료입장이 가능한 첫째주 일요일이나, 뉘블랑슈(연간 밤샘 예술 축제), 혹은 유럽 문화제의 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놓쳐선 안될 10월 축제는 포도가 익어 재배하고 와인을 만드는 시즌이다. 퍼레이드는 축제의 메인 파트로 프랑스의 여러 지역민들과 유럽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이는 기회가 된다. 축제는 확실히 여름에 비해 인파가 적으므로, 지역민들과 여유롭게 방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파리는 패션의 중심지로 항상 쇼핑하기 완벽한 장소다. 무수히 많은 파리의 쇼핑센터, 부티크, 아울렛, 그리고 빈티지 스토어들이 쇼핑을 사랑하는 모두를 즐겁게 한다. 어디에서 쇼핑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여기에서 도움이 될 관련 기사들을 볼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VIP 쇼핑 혜택을 받는 팁까지 소개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자.
프랑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와인이다. 파리의 가을은 역시 포도주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로, 매년 10월 포도재배와 제작 축제가 열린다. 세계 곳곳에서 방문해 와인을 축배하는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출출하거나 갈증이 나면, 사크레쾨르 성당 주변을 걸으며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프랑스식 스낵과 음식, 와인을 맛보자. 11월에는, 프랑스 보졸래 지역에서 포도재배의 끝을 기념해 올해의 와인을 뽑는다. 11월 셋째주 목요일부터, 술집, 식당 또는 커피샵에서 새로운 올해 와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이 되면 얼굴과 몸 전체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 피부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노화시기가 더 빨리 찾아오게 된다. 파리지안들은 이를 대비해 스파나 마사지 살롱에서 오일 마사지나 인텐시브 스킨케어를 받는다. 최신기사를 확인해 예민하고 까다로운 파리지안이 자주 방문하는 뷰티 살롱을 알아보자. 살롱들은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친절한 직원들은 영어로 고급 스킨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을에 파리를 방문한다면, 이 뷰티살롱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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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가을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잦아 하루만에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가 많다. 크게 춥지는 않고, 햇볓이 있으나 바람이 불고 특히 9월에는 비도 내린다. 평균 일일 기온이 7도에서 16도까지 변한다.
가을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에 방수코트 스타일로 왁스드 자켓이나 퀼팅처리가 된 자켓이 실용적이다. 작은 우산을 휴대하는 것도 잊지말자. 또한 얇은 옷을 여러겹으로 입어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얇고 무색톤의 니트를 가죽자켓, 트랜치코트, 혹은 블레이져. 너무 두꺼운 코트나 니트는 답답할 수 있다. 이 시기에 파리지앙은 보통 운동화나 낮은 힐의 워커 혹은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다. 영국과는 달리 레인부츠는 거의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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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오봉파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