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파리를 방문하는 것을 망설인다면? 그렇다. 분명 파리의 겨울은 흐리고 습하지만 파리를 방문하기에 나쁜 시기라는 것은 없다. 겨울에는 도시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들과 오스만 거리가 반짝이는 불빛으로 빛나고 레스토랑은 붉은 램프로 물들며 백화점은 호화로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만발한다. 그게 다가 아니다.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과 관광객이 적어 느낄 수 있는 현지 분위기까지. 파리의 연말 휴가을 상상하는 것만큼 설레는 건 없을 것이다. 휴가 일정을 위해 특별한 액티비티를 찾고 있다면 겨울 파리 여행을 최대한 즐기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파리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파리의 중심에 있는 상징적인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가보자. 쇼핑에 관심이 없더라도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과 어우러진 커다란 나무를 보는 것은 파리에서만 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된다. 크리스마스 쇼윈도도 둘러볼 가치가 있는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프랑스 아이들이 라파예트 백화점 쇼윈도를 가득 채운다.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 인스타그램스러운 브런치 카페 및 레스토랑, 마사지와 스파 살롱 등이 있어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샹젤리제를 따라 늘어선 나무의 동화 같은 불빛은 아마 크리스마스 기간 파리의 가장 유명한 이미지일 것이다. 매년 2,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을 감상하기 위해 샹젤리제 거리를 찾는다. 12월 31일 저녁, 샹젤리제는 교통이 통제되어 보행자들이 다가오는 새해를 축하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만든다. 파리에서 새해를 보내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지붕이 덮인 파사쥬를 산책하며 비와 추위를 피하자. 파사쥬 대부분이 서로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비오는 날 파리를 산책하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대부분 19세기에 지어진 유리 지붕으로 덮인 이 아케이드는 다른 건물을 관통하여 만든 전형적인 파리 건축 양식이다. 이 파사드는 벨 에포크 시대의 신사 숙녀들을 위한 쇼핑 및 만남의 장소였다고 한다. Palais-Royal 옆에 있는 Galerie Vivienne은 가장 상징적인 지붕이 있는 통로 중 하나다. 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통로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Passage Jouffroy 역시 유명하다. 이 Passage Jouffroy에는 Paris est toujours Paris라는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친절한 직원의 안내와 함께 프렌치 베레모, 세인트 제임스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고급 기념품이나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10% 할인 바우처를 다운로드하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는 것은 아마 다른 대륙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가장 유럽스러운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그야말로 마법과도 같은 일이며 파리 크리스마스의 필수 요소다. 밝게 빛나는 상점들 주변을 구경하며,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러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가장 인기 있는 시장은 아마 Jardin des Tuileries에 있는 시장일 것이다. 뱅쇼, 라클렛 등 겨울 특산품을 맛볼 수 있으며, 내부에는 아이스 스케이팅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시장에서 귀엽고 특이한 장식을 많이 구할 수 있다.
파리의 럭셔리 호텔은 세계 어느 5성급 호텔보다 고급스러운 건축과 실내장식, 최고의 서비스가 돋보인다. The Ritz Paris는 방돔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파리 중심부의 호텔이다. 상류 사회와 사치의 상징으로서의 위상 때문에 이 호텔은 F. Scott Fitzgerald의 Tender Is The Night 및 Hemingway의 The Sun Also Rises와 같은 명작을 포함한 많은 유명 소설에 등장했다. 유서 깊은 호텔에서 품위 있는 서비스와 함께 프랑스식 패스트리를 먹는 것은 파리에서 놓칠 수 없는 경험일 것이다. 추운 파리의 오후, 잠시 헤밍웨이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티타임 예약은 이 링크에서 가능하다.
파리에서 겨울에만 할 수 있는 또 다른 경험은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연말 발레나 오페라를 보는 것이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화려한 건축과 인테리어 덕분에 세계 5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꼽힌다. 겨울에는 파리 국립발레단이 백조의 호수와 같은 상징적인 작품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전 세계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매년 이맘때 오페라를 찾기에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한다. 공연을 볼 수 없더라도 웅장한 오페라 내부 구조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을 위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참조하자.
파리에 오면 부드러운 디저트나 빵과 함께 따뜻한 핫초코나 티를 마시는 것은 필수다. 앞서 소개한 Passage Jouffroy나 갤러리 비비안 같이 외부에 전통적인 프랑스 티 살롱이 여럿 있다. 디저트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찾는다면 오페라 근처에 위치한 비올레타 에 알프레도 역시 추천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19세기 티 살롱으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오봉파리 바우처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스럽기로 유명한 Angelina도 코코 샤넬이 한때 자주 찾는 유명한 티살롱으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파리에서 몇 군데 지점이 있는데 보통 다 인기가 있기 때문에 미리 테이블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 싫다면 샹젤리제 바로 옆에 있는 몽테뉴 거리를 거닐어 보는게 어떨까. 이 거리는 세계에서 열번째로 비싼 건물들과 고급 부티크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디올 1호점과 샤넬 매장을 지나 에밀리 인 파리, 섹스 앤 더 시티 등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 상징적인 호텔 플라자 아테네자(Hotel Plaza Ateneza)로 향하게 된다. 그곳의 환상적인 겨울 장식과 조명이 매년 모두를 사로잡는다. 반짝이는 에펠탑의 전망은 보너스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와 특별한 피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프랑스의 영양제와 스킨케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로 유명한데, 그중 몽쥬약국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프렌치 헬스&뷰티 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다. 건강관리를 위한 몽쥬약국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을 할인받으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Santons는 프로방스 문화의 중심 요소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교회에 예수의 탄생을 상징하는 큰 조각상으로 만든 "탄생 장면"을 자주 전시하는데 제자들로 둘러싸인 출생 장면의 표현을 "crèche"라고한다. 200년 이상 동안 프로방스의 모든 가족은 이 전통을 지켜 12월에 집에서 "크레슈"를 만든다. 크레슈는 프로방스에서 12월 한 달 동안 어린이와 성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다. 배경으로는 일반적으로 자연에서 얻은 다채로운 종이나 요소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미 언급했듯 상톤은 가톨릭 전통의 일부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종교적인 것보다 문화적인 것이 되었다. 프로방스 전통이지만 파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겨울철 파리의 날씨는 종종 신체적 긴장과 심리적인 우울감을 증가시킨다. Wellness Galerie는 파리지앵의 내면과 외면의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다. 스파, 전통마사지, 요가,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파리지앵의 셀프 케어 루틴을 통해 스스로에게 차분하게 집중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보자. Wellness Galerie의 특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럭셔리 쇼핑은 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 유럽 최대의 쇼핑 아울렛 라발레빌리지가 최고의 쇼핑을 제안한다. 특히 1월부터 2월까지 겨울 세일이 진행되는 시기는 좋아하는 하이패션 브랜드의 아이템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기에 오봉파리의 추가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죄책감 없이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겨울 파리의 날씨는 보통 비가 내리고 쌀쌀하다. 파리의 겨울은 눈이 내릴 수는 있지만 매년 오지는 않으며 1월이나 2월 말까지 눈을 보기 힘들다. 따뜻한 스카프, 장갑, 작은 우산을 꼭 챙기자. 또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하이힐을 너무 많이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겨울은 가장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오봉파리 쿠폰을 적극 활용하면 파리의 백화점과 뷰티샵을 더 좋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낮이 짧아지고 확실히 더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은 파리에서 정말 특별한 시기다. 빛의 도시(City of Light)라는 별명에 걸맞게 파리는 축제 분위기의 조명 아래 반짝인다.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잊을 수 없는 연말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글&사진 : 오봉파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