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틱톡 TikTok’의 영향력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틱톡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트렌드들도 빠르게 유행이 되고 있다. 그 중 뷰티 트렌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틱톡에 등장하는 뷰티 트렌드들은 그야말로 MZ 세대를 넘어 전체적인 뷰티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 이전까지는 완벽한 메이크업 스킬과 전문적인 영상 편집이 요구되는 메이크업 영상이 주로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었으나, 요즘은 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영상보다는 창의적이고 유쾌한 틱톡 영상들을 통해 메이크업 정보를 얻는 추세다. 대부분 1분 내로 이루어지는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한 연출 없이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한 뷰티 스킬을 보여주는 틱톡 영상에 열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 모두 누구나 틱톡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규모도 어마어마 하다. 이에 비례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도 막대하다. 일반인이 만들어낸 자신만의 뷰티 루틴을 우리는 틱톡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틱톡뷰티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다양성도 존중받는다. 다양한 인종, 성별, 특징을 지닌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기에, 소수 인종이나 심지어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도 자신과 비슷한 사람으로부터 뷰티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틱톡 뷰티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여드름, 셀룰라이트, 튼살 등 완벽함을 위해 숨기기 바빴던 어떠한 콤플렉스들을 틱톡커들은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인식을 더해주는 아크네 포시티비티(#acnepositivity) 물결처럼, 틱톡은 정해진 틀에 박혀있던 아름다움의 정의를 넓혀주고 있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이와 같은 틱톡의 대표적인 뷰티 트렌드는 Soap brow makeup, clean girl makeup, skin flooding 등이 있다. 아마 당신도 한번쯤 본 것들일 것.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만의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공유하여 생겨난 트렌드다. 이 기사에서는 이러한 대표적인 틱톡 뷰티 트렌드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클린걸 메이크업은 한국어로 가장 비슷하게 번역하자면 ‘꾸안꾸’에 가깝다. 별로 노력해서 꾸미지 않은 느낌이지만, 깔끔하고 엘레강스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을 의미한다. 즉, 화려한 컬러나 반짝이는 글리터, 두꺼운 파운데이션처럼 ‘메이크업을 했다’라는 느낌을 주는 방법을 지양하고, 내 피부같은 가벼운 베이스에 아이브로우도 메이크업보다는 간단히 솝 브로우 리프팅 정도, 립과 블러셔도 채도가 낮은 MLBB 컬러를 이용하는 메이크업이다. 아이라이너는 생략하거나 셰도우로 연하게 하는 대신, 마스카라로 눈을 강조해주는 편. 무엇보다 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글로시한 립인데, 채도가 낮거나 거의 없지만 립을 반짝거리면서 통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립글로우를 사용한다. 또한, 블러셔 또한 포인트인데, 이 또한 역시 화려한 색채가 없는 로즈빛의 크림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색채는 덜되, 피부에 글로시한 광채만 더해줄 수 있도록 말이다.
꾸안꾸의 시크하면서 엘레강스한 느낌을 원한다면, 당신도 클린걸 메이크업에 한번 도전해보길. 화려한 메이크업보다 스킬이 필요하지 않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클린걸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을 소개한다. 먼저 Eneomey의 립글로즈(Lip Nutrition - Gloss hydratant nourrissant)인데, 색조가 과하지 않은 적절한 본연의 입술색으로 발색되면서, 글로시함은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그리고 클라랑스 Clarins의 Joli Blush도 추천. 색조가 세지 않고 적절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기에 딱인 제품이다. 클린걸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특징인 글로시한 립과 블러셔를 위의 두 제품을 사용해서 완벽하게 연출해보길. 위의 두 제품은 파리 몽쥬약국에서 오봉파리 쿠폰 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킨플러딩은 말 그대로 Skin, 피부에 Flooding, 홍수가 났다. 즉, 피부에 수분이 홍수처럼 가득해졌다는 뜻이다. 이 트렌드는 추운 겨울을 지나 계절이 바뀌어가는 이맘때 즈음,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떠오른 트렌드다.
이 트렌드는 간단하다. 수분이 오랜 시간동안 피부에 머무를 수 있도록 정해진 순서에 따라 보습 제품을 층층히 피부 위에 올리는 과정이다. 가장 먼저 피부를 깨끗이 세안한 후, 미스트를 분사한다. 히알루론산 세럼을 올리고, 모이스처라이저/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 레이어드하는 세럼과 크림이 포인트인데, 세럼이 피부에 진정 효과 및 수분을 가득 넣어주고, 다음 모이스처라이저나 크림으로 수분을 피부에 완전히 가두는 것. 장벽을 보호해주는 로션이나 크림이 수분을 가둔다는 원리다.
계절이 바뀔 즈음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는 이들은 한번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것. 하지만,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ㅅ스킨 플러딩을 위해 추천하는 제품도 소개한다. 라로슈포제의 히아루 B5 세럼과 코달리의 프리미어 크루 리치크림이다. 라로슈포제의 히아루 B5 세럼은 농축된 순수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가 함유되어 고보습을 도와주는 제품이기에, 위에서 말한 스킨 플러딩 방법 중 한 단계인 히알루론산 세럼으로 적합.
그리고 히알루론산 세럼 다음 피부에 올릴 크림으로 코달리 프리미어 크루 리치크림을 추천. 프리미어 크루 리치 크림에 함유된 바이오세라미드는 피부를 강화하는 피부 장벽 지질과 유사해서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편안함을 제공해줘요. 두 제품으로 스킨 플러딩을 시도해보길. 이 두 제품도 여기 를 클릭하여 파리 몽쥬약국 본점에서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해보길.
비누를 이용한 메이크업이라니, 꽤나 이상하게 들리지 않은가. 리무버와 메이크업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솝 브로우 메이크업은 가장 크게 바이럴된 틱톡 뷰티 중 하나다. 솝 브로우 메이크업은 말 그대로 비누를 사용한 눈썹 메이크업인데, 물이나 픽서로 충분히 적셔진 스크루 브러시를 마른 비누에 문질러 원하는 눈썹 모양으로 다듬는 메이크업이다. 비누의 왁스 성분이 브로우 픽서처럼 눈썹 결을 고정해주는 원리다. 그러나 브로우 픽서보다 훨씬 투명하고 네추럴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비누는 색이 없는 투명한 글리세린 비누를 선택해야 성공적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메이크업 시작 단계에 해야한다는 것. 기초 화장 후에 솝 브로우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비누가 묻혀진 스크루 브러시가 눈썹 주위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솝 브로우 메이크업 이후에는 비누가 번져 눈썹 주위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을 막기 위해 눈썹 주위에는 파우더로 매트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
솝 브로우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들도 소개한다. Cavailles의 크림비누와 La Corvette의 프로방스 비누다. 두 제품은 모두 투명한 글리세린 비누로 솝 브로우를 시도해보기 완벽한 제품. 이들 역시 몽쥬약국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까지 근래 몇년간 빠르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틱톡 뷰티와 대표적인 세가지 틱톡뷰티 예시에 관해 알아보았다. 과거처럼 틀에 얽메인 전문적인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일반인도 누구나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고 유용한 자신만의 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틱톡뷰티는 좋은 소셜미디어 효과 중 하나이다. 위의 예시들을 한번 따라해보고, 나만의 뷰티 튜토리얼도 틱톡에 함께 공유해보자. 혹시 누가 알겠는가, 당신도 틱톡 뷰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지도.
이러한 틱톡 뷰티 트렌드들을 시도하고자 위의 추천 제품들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파리 몽쥬약국 본점에 방문해보길. 여기 를 클릭하여 오봉파리 쿠폰을 다운 받아 할인 혜택과 택스리펀도 놓치지 말자.
글 : 예원
몽쥬약국 본점
위치: 78 rue Monge, 75005 Paris
운영시간: 매일 8:00-20 :00
일요일 및 공휴일(1월 8, 22일, 2월 5, 19일, 3월 5, 12, 19일, 4월 2, 10, 16, 23, 30일, 5월 1, 7, 8, 14, 18, 21, 29일)에도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