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EST TOUJOURS PARIS

파리 파사쥬 JOUFFROY 안에 자리 잡은 프랑스 기념품 샵, PARIS EST TOUJOURS PARIS. 가장 먼저 파사주는 갤러리라고도 불리며 건물 안 유리돔으로 형성된 쇼핑 골목이다. 현재에는 약 20여 개가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즐길 거리와 볼거리들이 자리 잡은 곳인 주프루아 파사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밀납인형 박물관과 입구와 출구에 다른 파사주도 연결되어있다. 이 파사주 안에 위치한 프랑스 기념품 가게를 소개한다. 

빼곡히 들어찬 기념품들이 반겨주는 곳. 인기가 좋은 기념품을 위주로 선정되어 판매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거의 모든 제품들이 프랑스에서 직접 만들어졌고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아 파리다운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지앵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베레모를 쓰고 바게트를 들고 마린룩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에펠탑 앞을 지나간다. 대표적인 이미지인만큼 기념품으로 남기고 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베레모.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매장에는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베레모 명품 브랜드 LAULHÈRE의 베레모가 생상 별로 진열되어 있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사진 속 왼쪽에 걸려있는 베이지색의 헐렁한 베레모가 장인의 손과 과정을 거쳐 완전한 베레모로 완성된다. 

프리사이즈로 제작되는 베레모는 본인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머리에 닿는 가장자리를 짧게 잡고 조금씩 늘리면 된다. 

100% 양모로 장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롤레르(LAULHÈRE)의 베레모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쓸 수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파리지앵하면 단가라 스트라이프 티를 빼놓을 수 없다. PARIS EST TOUJOURS PARIS 에서는 명품 베레모 LAULHÈRE뿐만 아니라 생 제임스도 구입할 수 있다.

매장 카운터 앞에는 아주 다양한 파리 마그네틱과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이 담긴 마그네틱도 찾아볼 수 있다. 파리 기념품 선물로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에펠탑 열쇠고리도 종류별로 저렴하게 고를 수 있고 에펠탑 스노우볼도 찾아볼 수 있다. 

스노우볼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클래식한 파리 스노우볼에는 파리의 랜드마크가 들어가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도 손으로 직접 그린 파리가 담겨있다.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어린왕자. 이곳에선 필통, 파우치, 머그컵, 손거울, 연필, 에코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필요에 따라 어린왕자가 그려진 기념품이자 생활용품도 찾아볼 수 있다. 

PARIS EST TOUJOURS PARIS 에는 특별한 오르골이 있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개선문 등과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 등의 심볼로 만들어져서 파리 여행을 추억하며 간직하기 좋은 기념품이다. 아래 진열대에는 작고 다양한 오르골도 함께 있으니 태엽을 감아 파리를 들어보자.

가성비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기념품 엽서. 진짜 파리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엽서들로만 모아놓았다. 이 엽서 한 장만으로도 파리의 낭만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O'bon Paris' tip

이 외에도 파리의 파리다운 분위기를 담은 컵받침, 작은 트레이, 프로방스 비누, 열쇠고리 등 거이 모든 기념품이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며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더욱 특별한 PARIS EST TOUJOURS PARIS 에서 오봉파리 할인쿠폰과 함께 파리의 추억을 선물해보자.

몽마르뜨에 위치한 또 다른 지점에서도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 메트로 12호선 Abbesses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가게로, 주소 검색시 'au chat noir'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전통 롤레르 베레모만 판매하니 참고하자. 몽마르뜨 점에서 베레모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글 : 최지혜

사진 : JESSY COR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