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라파예트 와인 테이스팅

프랑스 와인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포도주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프랑스 여행 중 많은 관광객들이 프랑스 와인을 맛보고 기념품으로 1병씩 구매하곤 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와인 종류를 알아보고 와인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주최하는 와인 테이스팅 워크샵에 참여해보자. 와인을 마시는 방법을 아는 것이 비싼 와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더 풍요롭고 리치한 포도주 풍미를 기게 느낄 수 있는 방법.

최고의 와인 테이스팅을 위한 순서 : 샴페인부터 레드 와인까지

프랑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생산된다. 샴페인도 와인 종류 중 하나라는 점. 유니크한 와인 테이트팅을 위해 샴페인부터 화이트 와인 그리도 레드 와인까지 순서대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한다. 소믈리에가 직접 선택한 샴페인 1병, 화이트 와인 2병, 레드 와인 3병, 총 6병을 맛볼 수 있다. 대부분 각기 다른 프랑스 지방에서 공급된 와인으로 비교하면서 시음할 수 있는 기회. 각 와인이 생산된 지역에 대한 정보, 각 와인의 특징과 이유 등에 대해 소믈리에가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포함. 

와인 테이스팅 배울 수 있는 기회

이 워크샵에서 와인 테이스팅하는 순서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연습할 수 있다. 와인 색을 관찰하고, 첫 노트와 두 번째 노트(냄새)를 맡은 후, 맛을 음미하는 순서. 잔에 따른 와인의 색을 보며 술의 알코올 농도와 생산연도를 예측해보기도 하고, 맛을 보며 꽃, 과일, 오크 등 와인 재료를 추측해보는 재미. 소믈리에의 설명에 따라 단계별로 연습하며 즐겨보자.

와인 시음을 좀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물과 빵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할 때 입 안을 가끔 리프레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화이트와인에서 레드와인으로 바뀌는 시점.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지는 워크샵. 6 가지의 와인을 시음해보면서 와인의 기초 지식을 배우고, 와인 풍미를 즐길 수 있게 되고, 와인별로 서로 다른 점을 찾아내는 준전문가가 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할 수 있는 값진 경험. 

또한,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와인을 마시는 경우 미리 30분 전에 와인병을 개봉한 후 마시는 것이 좋다. 포도주가 산화작용을 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질수록 와인의 풍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와인병에 기입된 정보를 빠르게 스캔할 수 있는 팁은 정말 유용하다는 점. 와인 마개에 'N', 'R', 또는 'E'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R'은 와인 공급자가 직접 자신의 땅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수확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와인 살 때 와인 마개를 빠르게 스캔하면 조금은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프랑스 소믈리에와 대화하는 시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지만, 교육적인 강의보다는 소믈리에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 와인 시음 방법뿐만 아니라 프랑스 와인, 와인을 마시는 문화, 와인 기념품 추천 등 물어보고 싶은 점들을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기회. 프랑스 문화와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서로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며 각자의 선호도와 비법을 공유할 수 시간. 그리고 소믈리에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2015년에 기온과 강수량이 적합해서 2015년 산 프랑스 와인이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다고 한다. 

O'bon Paris' tip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와인 테이스팅해보고 싶다면, 하단의 예약페이지를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오봉파리 특별 할인 코드인 OBONPARISKR 사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와인 시음 이후 테이스팅 한 와인을 구매하고 싶다면, 갤러리 라파예트 식품관에 있는 와인 저장고에서 구매 가능. 파리에서 와인을 사고 싶다면 갤러리 라파예트 와인 저장고 La Cave 에서 조언받아 구매하는 것을 추천. 

글 : 최유라

사진 : 이유나